이준석, "당원들은 훈련된 유권자‥사람에 충성 않을것" 김장 연대는 "새우 두마리"

유충환 violet1997@mbc.co.kr 2022. 12. 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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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당대표가 당원 100% 투표로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 규정이 바뀌는 것에 대해 "어떻게 입시제도가 바뀌어도 들어갈 학생은 들어간다"며 "큰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방송사들에게 보수 패널 편향성에 대한 시정 공문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보수 패널들이 보수 정당 입장을 반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교체해 달라고 한다면, 만약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생각을 대변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면 국민이 국회의원을 싹 갈아 치울 것이기에 경계심을 갖고 움직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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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당대표가 당원 100% 투표로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 규정이 바뀌는 것에 대해 "어떻게 입시제도가 바뀌어도 들어갈 학생은 들어간다"며 "큰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고려대에서 '보수주의의 길을 묻다' 강연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박해서 당헌·당규 바꾸고, 사안이 생길 때마다 바꾸고 하는 게, 정당 안정성을 해칠 수는 있겠다"라며 "논리적 모순은 많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대 당원들의 전당대회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20대에 국한되지 않고, 당원이 늘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며 "당원들은 훈련된 유권자라서 당을 위해 가장 나은 선택이 무엇인지 보고 투표하지 사람에 충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방송사들에게 보수 패널 편향성에 대한 시정 공문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보수 패널들이 보수 정당 입장을 반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교체해 달라고 한다면, 만약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생각을 대변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면 국민이 국회의원을 싹 갈아 치울 것이기에 경계심을 갖고 움직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차기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윤핵관 장제원 의원과 '김장 연대'를 형성한 것에 대해서는 "새우 두 마리가 모이면 새우 두 마리이고, 절대 고래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유충환 기자(violet199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870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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