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어워드] 10년 동안 한결같은 전용준 캐스터 ‘LCK 10주년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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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첫 대회부터 10년 동안 한결같은 목소리로 팬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던 전용준 캐스터가 그 노고를 치하하는 상을 받았다.
22일 저녁,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LCK 어워드에서 LCK 10주년 공로상 부문의 수상자로 전용준 캐스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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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LCK 어워드에서 LCK 10주년 공로상 부문의 수상자로 전용준 캐스터가 선정됐다.
무대에 올라 “과분한 상을 주셨습니다.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넨 전용준 캐스터는 “30대에는 40대에 게임 캐스터를 하는 것이 목표였고 40대에는 50대에 게임 캐스터를 하는 것을 생각했다. 50이 된 지금은 이제는 숫자를 정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이야기하기로 마음을 먹고 출발했는데, ‘e스포츠계에 누군가 60대 캐스터가 필요하고 있어야 한다면 내가 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한 소회를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제가 가장 잘해서가 아니라 그저 가장 먼저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을 현실로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 좋아하는 술 줄이고, 평생 안 피던 담배는 계속 안 피며 열심히 방송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소감을 마무리하며 전용준 캐스터는 “친구이자 멘토인 이승현 전 라이엇 게임즈 대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발표를 마쳤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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