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으로도 잘 뛰네?’…월드컵 지켜본 레알, 유망주 MF 보직 변경 고려

김민철 2022. 12. 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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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미드피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풀백으로 뛰게 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월드컵 이후 카마빙가를 왼쪽 풀백으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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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망주 미드피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풀백으로 뛰게 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월드컵 이후 카마빙가를 왼쪽 풀백으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마빙가는 프랑스의 미래를 이끌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볼배급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당당히 레알에 입성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앞세워 프랑스 축구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카마빙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특이한 점은 미드필더가 아닌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는 점이다. 카마빙가는 튀니지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결승전에서는 좀더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후반 25분 테오 에르난데스 대신 교체 투입된 카마빙가는 리오넬 메시의 공을 뺏으며 동점골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소속팀에서도 풀백을 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스’는 “카마빙가는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오렐리앵 추아메니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풀백으로 출전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풀백은 페를랑 멘디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에게 믿음을 주진 못했다. 카마빙가가 기회를 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라며 카마빙가의 보직 변경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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