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안드레지파 '10만 수료식' 사진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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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지난달 20일 진행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달하고자 전국에서 사진전을 열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도 기획사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획사진전에 종교계 인사와 시민 등 8500여 명이 관람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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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힘이 아니라 무엇인가 함께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지난달 20일 진행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달하고자 전국에서 사진전을 열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도 기획사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획사진전에 종교계 인사와 시민 등 8500여 명이 관람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람객 대부분이 수료식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재현한 것 같다며 이번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10~16일에 열린 부산야고보지파 사진전에서는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돼 관람객 1500여 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드레지파도 당초 예정된 일정(10~13일)에 더해 18일까지 기한을 연장해 9일간 총 7087명이 참관하는 등 큰 호응 속에 기획사진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지인과 함께 사진전을 찾은 한 관람객은 "한 사람으로 시작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려올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다"면서 "이는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함께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10만 수료식이 신천지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증거인 만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또 그 실상의 현장을 사진으로 볼 수 있도록 기획사진전을 준비했다"며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 초기인 1991년부터 무료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수료식을 개최해왔다.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113기 수료식에서 3년 만에 또다시 10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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