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배우 찰비 딘, 갑작스러운 사인은 '세균성 패혈증'[★할리우드]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찰비 딘의 사인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검시관의 말을 빌려 "찰비 딘은 세균성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찰비 딘은 지난 8월 29일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비 딘은 태어날 때부터 비장이 없는 질환, 무비증 환자였다. 이후 외상 때문에 합병증이 생기며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찰비 딘의 패혈증은 보통 동물의 입에서 발견되는 카프노사이토파라고 알려진 박테리아에 감염된 후 발생했다.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사람의 입에서 발병하며, 개와 고양이 입에도 존재하는 다양한 종류의 카프노사이토파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장이 없는 사람들은 취약하다.

한편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국제영화제에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로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