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강추위에 "제설작업·안전조치·취약계층 돌봄 철저히 실시"

나연준 기자 2022. 12. 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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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눈과 강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또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및 소관 지방자치단체는 강설과 더불어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돌봄과 점검을 강화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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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장비 상호 지원 체계 가동…군 자원 투입도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2.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눈과 강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충남, 전북, 제주 등에서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당분간 많은 눈과 강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다음과 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에서는 주요도로 및 골목길 등 생활공간에 대한 제설작업과 함께 실내체육관 등 적설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조치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속된 강설로 지역에 따라 제설 장비 및 자재 부족 등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필요한 경우 지역 및 기관 간 상호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가동하고, 군 자원의 투입 방안도 검토하고 준비하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과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대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대책뿐 아니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대한 인파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또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및 소관 지방자치단체는 강설과 더불어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돌봄과 점검을 강화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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