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 인근서 차량 7대 추돌사고

강지수 2022. 12. 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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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경보가 내려진 충남 서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2시55분께 충남 서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천IC 인근에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다른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를 보고 멈춘 화물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부딪친 데 이어 다른 차량 2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추돌한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손목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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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대설경보가 내려진 충남 서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2시55분께 충남 서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천IC 인근에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다른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를 보고 멈춘 화물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부딪친 데 이어 다른 차량 2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추돌한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손목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사고로 통제돼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서천에는 오후 2시까지 16.8㎝의 눈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눈이 쌓인 도로가 얼어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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