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 31득점' 캐롯, 삼성에 93-7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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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이 4쿼터에 30득점을 몰아친 끝에 승리를 만들었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22득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전성현이 3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쿼터에서 캐롯이 먼저 전성현, 로슨의 득점으로 앞서가자 삼성이 김시래의 골밑슛, 조나단 알렛지의 외곽포로 쫓았다.
캐롯은 로슨과 전성현의 연속 골밑슛으로 맞섰고, 삼성은 임동섭-이정현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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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고양 캐롯이 4쿼터에 30득점을 몰아친 끝에 승리를 만들었다.
캐롯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3-72로 이겼다.
이로써 캐롯은 13승 10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2연승이 끊긴 삼성은 10승 14패로 8위로 내려앉았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22득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전성현이 3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조나단 알렛지가 13득점 7리바운드, 신동혁이 12득점을 올렸으나 거기까지였다.
캐롯이 1쿼터 리드를 잡았다. 전성현이 외곽포를 쐈고, 디드릭 로슨이 골밑을 책임졌다. 삼성도 신동혁, 장민국 등이 득점을 올렸으나 전성현을 막기가 어려웠다. 1쿼터는 캐롯이 28-21로 앞서며 끝냈다.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2쿼터에서 캐롯이 먼저 전성현, 로슨의 득점으로 앞서가자 삼성이 김시래의 골밑슛, 조나단 알렛지의 외곽포로 쫓았다. 전반도 캐롯이 46-37로 리드하며 마무리했다.
삼성은 3쿼터 들어 힘을 냈다. 이호현, 신동혁, 김시래가 각각 2점슛을 만들었고, 임동섭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캐롯도 이정현이 득점을 쌓았지만 점수차는 어느새 3점으로 좁혀져 있었다. 캐롯이 61-58로 3쿼터를 종료했다.
마지막 4쿼터. 캐롯은 로슨과 전성현의 연속 골밑슛으로 맞섰고, 삼성은 임동섭-이정현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최현민의 연속 외곽포를 앞세운 캐롯이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캐롯이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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