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차기 총장에 김동원 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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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22일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제21대 총장으로 김동원(62)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대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는 이달 15일 후보자 6명에 대한 투표를 거쳐 김 교수와 명순구(60·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훈(58·의학과) 교수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법인에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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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22일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제21대 총장으로 김동원(62)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대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는 이달 15일 후보자 6명에 대한 투표를 거쳐 김 교수와 명순구(60·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훈(58·의학과) 교수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법인에 추천했다. 학교법인은 총추위 득표 결과와 관계없이 심사해 최종 후보자 3명 가운데 1명을 총장으로 선출했다.
김 교수는 1982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노사관계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임용돼 총무처장·기획예산처장·노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고,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ILERA) 회장도 지냈다.
공약으로는 ▲ 정부 재정지원예산 적극 유치 ▲ 문과대·정경대 건물 신축 ▲ 메타버스형 교육플랫폼 구축 ▲ 외국인 학생 전용 영어강의 확대 ▲ 연구·교육 마일리지 제도 도입 ▲ 캠퍼스 간 균형발전위원회 신설 등을 내걸었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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