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 25점 폭발' LG, 부상 병동 DB 완파... 시즌 첫 4연승 질주

원주/조형호 2022. 12. 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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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LG가 DB를 꺾고 시즌 첫 4연승을 달렸다.

이재도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슛을 터뜨렸고, 이후 정인덕의 뱅크슛과 이재도의 속공 득점까지 더한 LG는 12점 차(51-39)로 도망갔다.

3쿼터 종료 5분 48초를 남기고 이재도의 연속 3점을 곁들인 LG는 60-41로 달아났다.

이재도가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쌓았고, 마레이와 정인덕도 각각 8점을 올리며 지원사격을 펼친 LG는 3쿼터 점수 34-18로 DB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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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파죽지세 LG가 DB를 꺾고 시즌 첫 4연승을 달렸다.

창원 LG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00-72로 승리했다.

이재도가 25점 3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준일과 이관희도 각 10점을 기록하며 지원사격을 펼쳤다. 4연승을 질주한 LG는 14승 9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LG가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두경민에 7점을 내주며 봉쇄에 시래했지만 앞선 듀오 이재도와 윤원상이 각 6점씩을 쌓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1쿼터를 2점(22-20) 차로 앞섰다.

2쿼터에 접어든 LG는 더욱 격차를 벌렸다. 1쿼터 막판 교체 투입돼 예열을 마친 김준일이 부상 공백으로 헐거워진 상대 골밑을 점령했다. 김준일은 미드레인지 점퍼와 연이은 풋백 득점으로 2쿼터에만 8점을 올렸고, 한상혁도 7점을 기록하며 DB의 추격을 저지했다. LG는 44-37로 리드를 벌린 채 전반을 마쳤다.

LG의 화력은 3쿼터에 불을 뿜었다. 공격의 선봉장에는 이재도가 있었다. 이재도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슛을 터뜨렸고, 이후 정인덕의 뱅크슛과 이재도의 속공 득점까지 더한 LG는 12점 차(51-39)로 도망갔다.

DB 이상범 감독은 타임아웃을 통해 급한 불을 꺼보려 했으나 LG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정희재의 3점슛에 이재도가 연속 3점을 꽂으며 화력을 더했다. 3쿼터 종료 5분 48초를 남기고 이재도의 연속 3점을 곁들인 LG는 60-41로 달아났다.

이재도가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쌓았고, 마레이와 정인덕도 각각 8점을 올리며 지원사격을 펼친 LG는 3쿼터 점수 34-18로 DB를 압도했다. 78-55, 23점 차로 벌린 채 4쿼터를 맞이한 LG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도 이변은 없었다. LG는 부진에 빠졌던 이승우와 김준형까지 투입시키는 등 엔트리에 포함된 12명 전원이 코트를 밟았다. LG는 안정적인 리드를 지키며 4연승을 자축했다.

한편, DB는 윤성원이 12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김종규와 강상재, 드완 에르난데스 등의 공백에 아쉬움을 삼켰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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