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흑화한 박하나, 박윤재 잃고 '빌런' 손창민에 복수 시작 [종합]

하수나 2022. 12. 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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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가 결국 손창민에 의해 죽음을 맞은 가운데 박하나가 복수의 화신이 됐다.

22일 방송된 KBS2 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선 은서연(박하나 분)이 윤산들(박윤재 분)을 잃고 흑화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아버지의 원수인 강백산(손창민 분)에게 복수를 하려던 윤산들은 칼에 찔렸고 은서연의 눈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윤산들이 죽고 은서연이 사경을 헤매는 가운데서도 이기적인 행동을 보이는 남인순(최수린 분)의 모습에 결국 서윤희는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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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윤재가 결국 손창민에 의해 죽음을 맞은 가운데 박하나가 복수의 화신이 됐다. 

22일 방송된 KBS2 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선 은서연(박하나 분)이 윤산들(박윤재 분)을 잃고 흑화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아버지의 원수인 강백산(손창민 분)에게 복수를 하려던 윤산들은 칼에 찔렸고 은서연의 눈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윤산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창립기념일에 강백산의 죄를 폭로하려고 했던 윤산들이 죽음을 맞자 은서연은 강백산의 짓임을 깨닫고 분노에 휩싸였다. 

창립기념일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은서연은 원수 강백산의 목숨을 구하는 모습으로 복수의 발판을 만들었다. 목숨을 바쳐 강백산의 사람이 되어 철저한 복수를 하려고 했던 것. 은서연은 강백산을 구하고 난 후 혼수상태가 되어 병원에 입원했다. 

강태풍은 강백산이 윤산들을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했고 가족들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강태풍은 “엄마도 할머니도 다 공범이야. 아버지의 죄를 감춘 죄 모든 걸 알면서도 눈감은 죄 그 모든 게 산들이를 죽게 만든 거다”라고 분노했다. 강백산은 아들이 자신을 의심하자 그의 뺨을 때리며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때 윤산들을 찌른 범인이 자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백산은 정신질환자인 범인이 윤산들을 찌른 것으로 조작했고 자신의 죄를 덮으려고 했던 것.

서윤희(지수원 분)는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고 있는 은서연을 찾아가 뒤늦게 모정을 드러내며 애타했고 태풍은 그런 서연 옆을 지키면서 안타까워했다. 남인순이 태풍을 찾아와 그만 집에 돌아가자고 말했다.

윤산들이 죽고 은서연이 사경을 헤매는 가운데서도 이기적인 행동을 보이는 남인순(최수린 분)의 모습에 결국 서윤희는 폭발했다. 그러나 남인순은 “내가 윤실장 죽으라고 떠밀었어? 오지랖 떨다가 저렇게 된 걸. 팔자가 사나워서 남자까지 잡아먹었다”라고 은서연을 모욕했고 참다못한 서윤희는 남인순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서윤희는 “버러지도 이러지는 않아. 당신들은 사람도 아냐. 그 입으로 한번만 더 은팀장 욕하기만 해”라고 경고했고 남인순은 “누가 보면 당신이 엄마인줄 알겠어”라고 맞불을 놓았다. 

남인순 뿐만 아니라 강바다(오승아 분) 역시 은서연이 입원한 병실을 찾았다. 강바다는 인공 호흡기를 끼고 있는 서연을 노려보며 “죽어야 할 사람은 산들 오빠가 아니라 너야”라고 분노하며 인공 호흡기를 뗐다. 그 순간 은서연이 눈을 뜨고 강바다의 팔을 덥석 잡는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태풍의 신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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