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원스톱 수출·수주 외교지원 TF 1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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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수출·수주 외교지원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그 첫 회의를 22일 박진 장관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TF는 에너지 가격상승과 경기침체 우려 등 세계 경제의 도전 속에서 본부 전담부서의 체계적 관리 하에 재외공관의 외교력을 총력 투입해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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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산·건설·플랜트·에너지·자원 집중 지원
박진 "세일즈 외교 추진…각국 정부 협의"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수출·수주 외교지원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그 첫 회의를 22일 박진 장관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TF는 에너지 가격상승과 경기침체 우려 등 세계 경제의 도전 속에서 본부 전담부서의 체계적 관리 하에 재외공관의 외교력을 총력 투입해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우리 기업 해외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는 ▲방산 ▲건설·플랜트 ▲에너지·자원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고유가에 힘입은 제2의 중동붐(네옴시티 프로젝트 등)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K-원전 진출 가능성 확대 ▲최근 폴란드 등 유럽지역 방산 수요 증가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실질적 수출·수주 성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90여 개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지역별 수출전략을 마련하는 데 있어 외교부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십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내년(2023년) 외교부의 핵심 업무로 수출·수주 지원과 세일즈 외교를 추진할 것이며, 저도 고위급 외교 활동 시마다 이를 의제화하여 각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고위급 세일즈 외교, 재외공관을 통한 해외 시장 동향 파악 및 기업 지원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범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과도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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