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깜짝' 방미, 10월부터 물밑작업 끝에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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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 양국이 수 개월간 물밑작업을 해왔다고 AP통신이 미 하원과 백악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전 세계 자유주의 국가들의 흔들림 없는 연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당시 회의에 참석한 펠로시 의장이 미국으로 돌아온 뒤 젤린스키 대통령의 미국 의회 방문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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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 양국이 수 개월간 물밑작업을 해왔다고 AP통신이 미 하원과 백악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지난 10월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열린 제1회 크림 플랫폼 의회 정상회의 이후에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전 세계 자유주의 국가들의 흔들림 없는 연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당시 회의에 참석한 펠로시 의장이 미국으로 돌아온 뒤 젤린스키 대통령의 미국 의회 방문을 추진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케빈 메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에게 젤린스키 대통령이 미국 의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도 수개월에 걸쳐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전부터 바이든 대통령과 미 고위급 관리들과의 통화에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가장 먼저 방문하고 싶은 나라는 미국이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다 이달 11일 양국 정상간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거듭 초청하면서 이번 방미가 성사됐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8688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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