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호남·제주 많은 눈…내일 오늘보다 추워

차민진 2022. 12. 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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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추위가 심했지만, 내일은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영하 9.8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인데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대관령은 영하 20도, 의성은 영하 16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고요.

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이 영하 9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1도 예상되고요.

그 외 지역은 원주가 영하 9도, 안동 영하 6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이 추위 속에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대설특보도 발효 중인데요.

주말인 모레까지 많은 양의 눈이 강하게 오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많게는 5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호남에 최고 30cm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2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렸는데 추가적으로 눈이 오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대비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성탄절인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가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전국강추위 #대설특보 #폭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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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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