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닥터카 탑승’ 신현영 의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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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일 의료진 긴급 출동 차량인 '닥터카'에 탑승해, 지연 도착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20일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 구조에 투입된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이 출동과정에서 신 의원을 태워가느라 20여 분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신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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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일 의료진 긴급 출동 차량인 ‘닥터카’에 탑승해, 지연 도착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2일) 직권남용과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된 신 의원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20일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 구조에 투입된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이 출동과정에서 신 의원을 태워가느라 20여 분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신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신 의원은 “국회의원이 아닌 의사로서 수습에 충분한 역할을 하고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이 되기 전까지 명지병원 의사로 근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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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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