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김남길 "제안 왔을 때, 두 번 거절했다" 왜?
2022. 12. 22. 20:30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티빙 '아일랜드'(극본 오보현 연출 배종)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이 이번 작품의 섭외를 받고 두 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남길은 "오래전부터 만화의 열렬한 팬이었다. 제안이 왔었을 때 두 번 정도 거절을 했었다. 실사화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다. 드라마 산업이 많이 발전했지만 그전에 왜 '아일랜드'가 실사화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부담이 있었다"며 털어놨다.
'아일랜드'는 한국 만화계의 거장 윤인완, 양경일 자각의 동면의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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