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내일 북극발 한파 절정…모레까지 충청·호남 폭설

2022. 12.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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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폭설까지 비상입니다. 눈 상황부터 보시면 지금 서해안으로부터 쉴 새 없이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 눈은 주말인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제주 산지에 50cm 이상, 전북과 전남동부에 30cm 이상의 눈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남서부에 많게는 25cm, 충청내륙에도 5~15cm가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북극발 한파의 기세가 정말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중부는 물론이고요. 경남에도 한파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의 아침 기온은 영하 19도, 대관령이 영하 20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30도 안팎을 맴돌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4도, 대전 영하 11도 등으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가 영하 7도, 부산 영하 6도로 오늘보다 7도 정도 낮겠고요. 낮에도 전국이 영하권을 맴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정말 따뜻하게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성탄절 당일에는 전국이 맑겠고요, 다음 주에도 예년보다 추운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MBN뉴스7 #MBN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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