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 도로개설 사업 등 특교세 12억원 확보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2. 12.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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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022년 행정안전부 잔여 재원으로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순천시 팔마로~강변로 교량 성능개선사업 (6억원) △풍전주유소~조례마을 간 도로개설 공사 (3억원) △상사면 산림 관련 다목적 창고 건립 (2억원) △원예과학원 실증 시범포 공사 (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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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소병철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022년 행정안전부 잔여 재원으로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순천시 팔마로~강변로 교량 성능개선사업 (6억원) △풍전주유소~조례마을 간 도로개설 공사 (3억원) △상사면 산림 관련 다목적 창고 건립 (2억원) △원예과학원 실증 시범포 공사 (1억원) 등이다.

순천시 팔마로~강변로 교량 성능개선사업은 내년에 열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량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순천시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풍덕교·순천교·이수교·용당교 등으로 이어지는 구간 교량은 하부구조 및 바닥판·교각 균열, 파손 등 중대 결함과 아스팔트·배수시설 등의 문제로 안전등급 C등급 이하를 받은 바 있다. 

풍전주유소와 조례마을 간 도로개설 공사는 지난 2014년에 시작된 총 195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공사이지만 예산 확보에 부딪혀 장기간 공사가 지연돼 왔다.

이외 상사면 산림 관련 다목적 창고 건립을 통해 산불방지, 숲가꾸기 등 산림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원예과학원 실증 시범포 토목공사로 농업 신기술 보급 전 시범 사업을 통해 농가의 시행착오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 의원은 "순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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