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 출신 릴리안, 유명 게임 새 뮤즈 낙점

황소영 기자 2022. 12. 22. 20: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릴리안
가수 릴리안(Lylian)이 유명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뮤즈가 됐다.

릴리안이 가창한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OST 'Embracing Me(임브레이싱 미)'가 22일 정오 네오플 공식 음악 유튜브 채널 '네플리(NePLi)'를 통해 선공개됐다.

'Embracing Me'는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캐릭터 여프리스트의 테마곡을 '던파모바일'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 곡은 세련된 모던 록 사운드와 독백하듯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가사가 특징이다.

릴리안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Embracing Me'를 재탄생시켜 선공개와 동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곡의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릴리안의 몽환적인 음색은 게임 유저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정식 음원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릴리안은 지난 6월 발매한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OST 'Here you are(히어 유 아)'에 이어 'Embracing Me'를 선보이며 차세대 OST 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9년 방송된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 출연해 7인조 밴드 개미의 '여왕개미 보컬'로 주목받은 릴리안. 지난 4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일분일초'를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릴리안이 가창한 'Embracing Me'는 2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컬러웨일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