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훈계’ 40대 집단 폭행한 중학생 3명 검거
박가영 2022. 12. 22. 20:09
[KBS 대구]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한 40대 여성을 중학생들이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대구시 내당동의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날아차기'로 여성에게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히고 폭행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이 촉법소년이 아닌만큼,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스크 해제’ 이어 ‘격리기간 3일’ 단축도 논의할까?
- “경찰관 지시 따랐다”…한덕수 총리 ‘무단횡단 범칙금’ 면제?
- 한의사 ‘초음파 사용’ 위법 아니다…“양질의 진료” vs “오진 위험”
- “살인교사로 구속돼도 6천만 원”…줄줄 새는 의정비
- 청부살인 피의자들, 현금에 호텔·교통비까지 받았다
- 비행기 타고 네팔 가는 101마리 젖소
- “담배 피우지마” 훈계했다고 중학생이 40대 여성 무차별 집단 폭행
- [의정비]① “최대 50%·평균 4%” 수상한 월정수당 인상 ‘막전막후’
- 호주 당국, ‘엘’ 신상 일부 공개…27살 이모 씨
- “지하철 유리창에 일기예보 띄우고, 사무실 유리벽으로 화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