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축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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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권력 서열 1, 2위인 응우옌 푸 쫑 당 서기장,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과 축전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 왔다며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푹 주석 국빈 방한 때 발표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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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권력 서열 1, 2위인 응우옌 푸 쫑 당 서기장,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과 축전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 왔다며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푹 주석 국빈 방한 때 발표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쫑 서기장과 푹 주석은 수교 이래 양국이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서로에게 핵심 파트너가 됐다고 평가하고, 한-베트남 관계가 양국 국민의 이익과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도 각각 팜 밍 찡 베트남 총리,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축전을 교환했습니다.
박 장관은 축전에서, 수교 이래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구축해온 양국 관계가 수교 30주년을 맞아 격상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외교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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