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광주·전남 학교 617곳, 내일 등교시간 늦추거나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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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23일 광주·전남지역 일부 학교의 등하교 시간이 조정된다.
22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이 대설경보로 격상되면서 23일에도 일부 학교의 등교시간이 조정된다.
유치원 20곳, 초등학교 45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16곳이 등하교시간을 1시간 이상 늦췄다.
앞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이날에도 광주 288개 유·초·중·고등·특수학교 중 유치원 2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이 등하교시간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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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진규 서충섭 기자 = 폭설로 23일 광주·전남지역 일부 학교의 등하교 시간이 조정된다.
22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이 대설경보로 격상되면서 23일에도 일부 학교의 등교시간이 조정된다.
광주는 전체 477개 학교 중 133개(27.8%) 학교가 학사 운영 일정을 변경했다.
유치원 20곳, 초등학교 45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16곳이 등하교시간을 1시간 이상 늦췄다.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곳은 유치원 2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4곳, 특수학교 1곳이다.
전남은 전체 1299개 학교 중 484개(37.2%) 학교가 학사 운영 일정을 변경했다.
유치원 106곳, 초등학교 149곳, 중학교 108곳, 고등학교 36곳, 특수학교 4곳이 등교 시간을 늦췄다.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곳은 유치원 30곳, 초등학교 38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1곳이다.
앞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이날에도 광주 288개 유·초·중·고등·특수학교 중 유치원 2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이 등하교시간을 조정했다.
학교장 판단 하에 하교 시간을 평소보다 1~2시간 앞당겨 하교하기로 했다.
이날 광주에는 7.5㎝, 전남엔 6㎝ 안팎의 눈이 내렸으며 기상청은 24일까지 광주·전남에 최고 2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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