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국가우주위 “경상남도, ‘위성 특화지구’ 지정” 외
[KBS 창원]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가 경상남도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최종 지정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앞서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가 경남을 후보지로 지정한 데 이은 후속으로 최종 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남도는 진주와 사천에 걸친 항공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활용해 위성 특화지구가 조성되면, 4천4백억 원의 생산유발과 2천3백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해시 “화목동~부산 강서구, 연계 개발해야”
김해시와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세미나가 오늘(22)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김해시는 이 자리에서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의 물류 배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김해 화목동과 부산 강서구 지역을 연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역 환경단체는 이번 개발 사업으로 천3백만여 ㎡ 농경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사업 추진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은 경남본부, 중소기업 설 자금 500억 원 지원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내년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에 특별자금 5백억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금융기관이 경남의 중소기업에 대출하는 경영자금입니다.
업체별 지원 규모는 대출액의 50% 안으로 최대 5억 원까지입니다.
민주당 창원시의원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부적격”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어제(21) 시의회 인사검증에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에 대해 도덕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후보라며 창원시장의 임용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공정한 인사검증을 위해 산하기관 임원추천위원회 명단 등 필수 자료를 제공하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낙동강 칠서 등 5개 지점 ‘조류경보 해제’
최근 한파로 수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낙동강에 내려졌던 조류경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칠서 지점 남조류세포 수가 두 차례 연속 천 개 이하로 떨어지면서, 지난 6월 발령된 조류경보를 189일 만인 어제(21) 해제했습니다.
역대 가장 긴 196일 동안 조류경보가 이어졌던 물금·매리 구간도 지난 12일 조류경보가 해제됐습니다.
의령군,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요금 ‘천 원’ 통합
의령군이 내년부터 농어촌버스의 요금을 천 원으로 단일화하기로 했습니다.
의령군은 내년 1월부터 거리에 상관없이 어른은 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500원을 내고 농어촌버스를 타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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