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테슬라 기가팩토리’ 전남 3개 지자체 유치전 외

[KBS 광주]전라남도가 테슬라의 전기차 제조 공장인 기가팩토리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의 3개 지자체가 정부에 유치의향서를 냈다며 전남에 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머스크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의 화상 면담에서 한국을 아시아 최우선 기가팩토리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후 이뤄진 산업자원부의 유치의향서 접수에 전국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 전년대비 17% 증가

올해 전남지역 가을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남의 가을 배추는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37만4천여 톤으로 집계됐고, 전국 생산량의 27%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여름 배추 가격이 오르면서 재배면적이 늘었고, 배추 포기가 형성되는 가을에는 기온 상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40년 만에 영암지역 영화관 ‘기찬시네마’ 개관

영암지역의 작은 영화관인 '영암 기찬시네마'가 문을 열었습니다.

1970년대 말 영암중앙극장이 폐관한 이후 40여 년 만에 개관한 기찬시네마는 93석 두 개의 상영관을 갖추고 있고 제1관은 3D 입체영화 등도 상영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습니다.

영암군은 영화관 개관으로 지역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영화관이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 ‘마을안심 CCTV’ 전체 마을에 확대 설치

무안군이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안심 CCTV를 전체 마을에 확대 설치합니다.

설치된 마을안심 CCTV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상시관제로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빈집털이와 농산물 절도 등을 예방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무안군은 이에 따라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민선 8기 동안 249개 전체 마을에 CCTV를 설치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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