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정아이파크 붕괴' HDC대산업개발 2차 청문

이동경 tokyo@mbc.co.kr 2022. 12. 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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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사망자 6명이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장 붕괴와 관련해, 서울시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2차 청문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청문은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는 현대산업개발 측의 요청에 따라 시공업체 관계자와 외부 주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으며, 지난 8월 1차 청문처럼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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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 1월 사망자 6명이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장 붕괴와 관련해, 서울시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2차 청문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청문은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는 현대산업개발 측의 요청에 따라 시공업체 관계자와 외부 주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으며, 지난 8월 1차 청문처럼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4시간 넘게 진행된 청문에서 참석자들은 부실시공과 중대재해 책임 문제를 두고 질의와 소명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산이 시공 중이던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올해 1월 11일 구조물과 외벽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사업자 등록 관청인 서울시에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조치를 현대산업개발에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서울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8667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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