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워터, 온실가스 발생주범 축분 전처리 기술 개발

이재윤 기자 2022. 12. 22. 1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처리업체 마이티워터는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으로 알려진 가축분변(축분)에 대한 전처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티워터가 개발한 안나(ANNA)는 축분 무게대비 2.5%섞어주면 암모니아는 30분내 10ppm 이하로, 수분은 20~30일 내 30% 미만으로 낮춰준다.

이상필 마이티워터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한 축으로서의 축분 자원이 잘 활용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업체들과 폭넓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처리업체 마이티워터는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으로 알려진 가축분변(축분)에 대한 전처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축분은 토양과 지하수와 대기 환경오염의 주범중 하나로 인식돼왔다. UN식량농업기구(FAO)는 2006년 기후변화의 최대 원인 중 하나로 축산업을 지목하기도 했다.

마이티워터가 개발한 안나(ANNA)는 축분 무게대비 2.5%섞어주면 암모니아는 30분내 10ppm 이하로, 수분은 20~30일 내 30% 미만으로 낮춰준다. 축분을 고체연료형태의 바이오 매스(Bio-mass)로 전환이 가능하게 된다. 2020년부터 전국 다양한 축분 처리장과 축종(소, 돼지, 닭 등)과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암모니아 및 수분제거 효과와 관련, 2000여톤(축분기준)의 실증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상필 마이티워터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한 축으로서의 축분 자원이 잘 활용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업체들과 폭넓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