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야 내년 예산안 극적 합의…법인세 구간별 1%p 인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의 예산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장 기간이 걸린 것으로, 법정처리기일(12월2일)을 넘긴 지 21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된 것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예산안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도입이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는 시행을 2년만 유예하되, 그때까지 주식양도세는 현행대로 과세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여야의 예산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장 기간이 걸린 것으로, 법정처리기일(12월2일)을 넘긴 지 21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된 것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예산안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치며 정부가 제출한 639조 원에서 4조6천억 원 감액했습니다
국가채무와 국채 발행 규모는 정부안 보다 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야 협상의 최대 쟁점이던 법인세 인하는 현행 과세표준 4개 구간별로 각 1%포인트(p)씩 세율을 인하합니다.
또 다른 쟁점이었던 행정안전부 경찰국·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운영경비 예산은 정부가 편성한 약 5억1천만 원에서 50%를 감액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종합부동산세, 금융투자소득세 등 예산부수법안도 일괄 합의했습니다.
내년 도입이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는 시행을 2년만 유예하되, 그때까지 주식양도세는 현행대로 과세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은 23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됩니다.
<제작 : 진혜숙·안창주>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