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강특위, 사고당협 68곳 내주까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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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부 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이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 4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사고(당협위원장 공석 등) 당협' 정비를 다음주 중 마친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2일 총 68곳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후보 신청자 295명에 대한 면접을 마무리했다.
조강특위는 되도록 많은 조직위원장을 임명할 방침이며 내년 1월까지 사고당협 정비를 마치고 2월 당무감사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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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부 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이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 4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사고(당협위원장 공석 등) 당협' 정비를 다음주 중 마친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2일 총 68곳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후보 신청자 295명에 대한 면접을 마무리했다. 조강특위는 지난 21일 경기 지역 당협을 대상으로 1차 면접을 마쳤고, 이날은 지난달 28일 추가 공모를 결정한 서울 강서구병·인천 계양구갑·광주 서구갑 3개 당협 신청자 10명과 기일 변경을 신청한 1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조강특위는 이날 조직위원장 면접을 마치고, 오는 26~27일 이틀간 최종 선정 회의를 거쳐 최종 결과 발표까지 다음주 중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68개 사고당협 일부는 조직위원장 선정이 미뤄질 수 있다.
조직위원장은 통상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며, 현직 당협위원장이면 해당 지역구 총선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국회의원 당선 가능성이 높아 경쟁열이 뜨거운 지역은 총선을 1년여 앞둔 현재 비상대책위 체제에서 확정하기가 쉽지 않다. 총선 직전 인재영입 가능성과 행정부 공직자로 임명됨에 따라 탈당한 당협위원장의 복귀 가능성, 소위 친윤(親윤석열)·비윤(非尹) 경쟁구도까지 고려 대상이다.
앞서 조강특위는 '이준석 지도부' 시절 최고위원회 의결 직전 단계에서 조직위원장 임명이 보류된 서울 동대문을(허은아 의원), 경기 분당을(정미경 전 의원) 등 14개 당협을 공모 대상에 포함해 반발이 컸다. 조강특위는 되도록 많은 조직위원장을 임명할 방침이며 내년 1월까지 사고당협 정비를 마치고 2월 당무감사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한기호기자 hkh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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