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보고서 2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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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 보고서가 오는 28일 공개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자체적인 인태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지 7개월 만이다.
5월21일 진행된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는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립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에 지지를 표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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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 보고서가 오는 28일 공개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자체적인 인태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지 7개월 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28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인태전략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뒤 외교부에서 오후 2시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인태 전략의 의의를 설명하는 기조발언을 한 뒤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상세히 다룬다.
설명회에는 주한 외교단, 정부 기관,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하고, 내용은 내외신 기자단에도 공개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나 대통령실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배경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월21일 진행된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는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립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에 지지를 표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태전략의 3대 비전으로 자유·평화·번영을, 3대 협력원칙으로 포용·신뢰·호혜를 세우며 핵심 방안으로는 ‘한-아세안 연대 구상’(KASI)를 제시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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