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경기도의원, “북부지역에 정밀진단시설 조속히 건립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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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양주시에 설립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 건립비용 15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해외 악성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신속한 진단과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경기 북부지역에 정밀진단시설이 조속히 건립되어야 한다"며, 기존에 확보된 사업비 54억 원 이외에도 물가상승률과 추가 토목공사비용 등 총 15억 원을 추가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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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양주시에 설립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 건립비용 15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환경부가 발표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2022년 경기도 발생건수는 2022년 12월 기준 총 673건으로, 가평 62건, 연천, 418건, 파주 100건, 포천 94건이나, 현재 경기 북부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해외 악성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신속한 진단과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경기 북부지역에 정밀진단시설이 조속히 건립되어야 한다”며, 기존에 확보된 사업비 54억 원 이외에도 물가상승률과 추가 토목공사비용 등 총 15억 원을 추가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고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 내 각종 사업소와 경기도의회사무처 홈페이지 웹접근성 강화 프로그램 설치 비용 총 7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정화의 패러다임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경우 정보격차는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앞장서 웹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견이 모아진 결과이다.
김민호 의원(국민의 힘, 양주2)은 “정보를 폐쇄적으로 움켜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공유할 때 도민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책추진 효과 역시 좋아질 것”이라며, “디지털로 세상을 재구축하는 현재의 변화 속에서 정보 격차가 사회소외 현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정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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