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계단 상승’ 한국, FIFA 랭킹 25위…브라질 1위-일본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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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랭킹 25위에 자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결과가 반영된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월드컵 이후 가장 많은 순위 상승을 이룬 건 바로 모로코다.
호주와 카메룬이 각각 11, 10단계 상승한 27위와 33위를 차지했고,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아라비아로 49위로 50위권 안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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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한국이 세계랭킹 25위에 자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결과가 반영된 FIFA 랭킹을 발표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한 한국은 25위에 올랐다. 지난 10월에 발표된 순위와 비교하면 3계단 상승했다.
나란히 16강에 오른 일본도 순위를 끌어올렸다. 24위였던 일본은 4위 높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8강에서 탈락했지만 브라질이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새 챔피언인 아르헨티나가 2위로 1순위 상승했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아쉽게 패한 프랑스가 그 뒤를 이었다. 2위에 머물렀던 벨기에가 4위까지 떨어졌으며 잉글랜드가 5위를 유지했다.
월드컵 이후 가장 많은 순위 상승을 이룬 건 바로 모로코다.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오르며 아프리카 최고 성적을 경신한 모로코는 11계단 상승해 11위까지 올랐다.
크로아티아도 눈에 뜨는 상승세를 보였다. ‘승부차기 강팀’으로 떠오르며 연이은 연장 접전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으며, 끝내 동메달을 목에 건 크로아티아는 기존보다 5순위 높은 7위에 자리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월드컵 이후 많은 나라들이 순위를 끌어올렸다. 호주와 카메룬이 각각 11, 10단계 상승한 27위와 33위를 차지했고,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아라비아로 49위로 50위권 안에 진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순위가 10위 이상 오른 국가는 총 7팀이다. 감비아(124위)가 24단계 뛰어올랐으며, 모로코(11위)와 코스타리카(32위), 카메룬(33위)이 모두 17단계, 적도기니(98위)가 16단계, 인도네시아(151위)가 13단계, 쿠바(168위)가 10단계 이상 순위를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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