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음달부터 해외 입국객 격리 폐지"-블룸버그(1보)

정윤영 기자 2022. 12. 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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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역당국이 내년 1월부터 해외 입국객에 대한 격리를 폐지할 방침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가 내달부터 해외 입국객을 대상으로 강제해오던 격리를 폐지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0+3' 방역 모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해외 입국자들의 격리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시켰는데, 0+3 모델에 따라 해외 입국객은 별도의 격리 없이 3일간 자가 모니터링을 하면 된다는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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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첫 여객기 C919. 사진은 지난 2017년 첫 비행을 마친 C919이 상하이 푸둥 국제 공항에 도착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방역당국이 내년 1월부터 해외 입국객에 대한 격리를 폐지할 방침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가 내달부터 해외 입국객을 대상으로 강제해오던 격리를 폐지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0+3' 방역 모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해외 입국자들의 격리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시켰는데, 0+3 모델에 따라 해외 입국객은 별도의 격리 없이 3일간 자가 모니터링을 하면 된다는 내용이 골자다.

블룸버그통신은 "자가 모니터링이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지, 집에서 격리가 필요한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 "정부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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