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약 품귀에…中한인회, 제약사서 직접 대량 구입

김윤지 2022. 12. 22.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베이징한국인회 등 한인 단체들이 요청한 중국 독감 치료제인 롄화칭원(蓮花淸瘟) 6만6700갑의 직접 판매를 허가했다고 22일 주중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주중대사관은 중국 각 지역 한인회로부터 롄화칭원 구매를 위한 협조 요청을 접수한 뒤 약품 구매 수요를 파악하고, 관련 제약사 및 중국 공업정보화부·외교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당국, 롄화칭원 6만갑 직판 허용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베이징한국인회 등 한인 단체들이 요청한 중국 독감 치료제인 롄화칭원(蓮花淸瘟) 6만6700갑의 직접 판매를 허가했다고 22일 주중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중국 독감 치료제 롄화칭원
이 단체들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급증으로 인해 관련 의약품이 품귀 현상을 빚자,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롄화칭원을 제약사인 스자좡이링약업으로부터 직접 구입을 추진했다. 주중대사관은 중국 각 지역 한인회로부터 롄화칭원 구매를 위한 협조 요청을 접수한 뒤 약품 구매 수요를 파악하고, 관련 제약사 및 중국 공업정보화부·외교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해당 의약품은 21일부터 배송이 시작됐다고 주중 한국대사관은 전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