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영상｜'아일랜드' 차은우 "세 번째 웹툰 원작 드라마 출연…대화 통해 역할 만들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극본 오보현, 연출 배종)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과 배종 감독이 참석했다.

차은우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에 이어 '아일랜드'를 통해 세 번째로 웹툰 원작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이에 차은우는 "공교롭게 그렇게 됐는데, 다른 점이라기보다 좋은 점은 참고할 수 있는 이미지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보면 (그 이미지에) 갇힐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요한' 역할도 그렇고 전 캐릭터들도 그렇고 (감독이나 배우들과) 대화를 하면서 역할을 같이 만들어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로 오는 30일 티빙을 통해 파트 1이 공개될 예정이다.

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ycyc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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