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개입 의혹 대전 서구체육회장에 이성준 후보 당선

조명휘 기자 2022. 12. 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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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의 선거개입 의혹이 불거진 대전 서구체육회장에 이성준(53) 후보가 당선됐다.

이성준 당선인은 안과병원장으로 대전시체육회 이사, 을지대학교병원 안과과장 등을 지냈다.

또한 동구체육회장에 정민규(62), 중구체육회장에 박희정(53) 현 회장이 각각 연임에 성공했고, 유성구체육회장에 이상득(56) 후보, 대덕구체육회장엔 박종길(55) 후보가 당선됐다.

중구와 대덕구체육회장 선거는 단독후보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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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구 정민규, 중구 박희정, 유성구 이상득, 대덕구 박종길

[그래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단체장의 선거개입 의혹이 불거진 대전 서구체육회장에 이성준(53) 후보가 당선됐다.

이성준 당선인은 안과병원장으로 대전시체육회 이사, 을지대학교병원 안과과장 등을 지냈다.

투표대상자 209명 중 16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성준 당선인은 76표를 얻었고, 이종응 후보 64표, 구청장의 선거개입 의혹을 제기했던 김경시 후보는 29표에 그쳤다. 기권표는 40표다.

또한 동구체육회장에 정민규(62), 중구체육회장에 박희정(53) 현 회장이 각각 연임에 성공했고, 유성구체육회장에 이상득(56) 후보, 대덕구체육회장엔 박종길(55) 후보가 당선됐다. 중구와 대덕구체육회장 선거는 단독후보로 치러졌다.

5개 구 체육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열리는 정기총회부터 4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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