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펠레, 건강 악화…크리스마스도 병원서 보내야

조한대 2022. 12. 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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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축구 황제 펠레가 최근 건강 악화로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당분간 병원 치료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펠레가 입원 중인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 의료진은 "펠레의 암이 더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심장과 신장 기능 장애에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펠레가 호흡기 감염증 진단을 받은 상태라고도 설명했습니다.

펠레는 병상에서도 SNS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응원했고, 아르헨티나의 메시에게도 우승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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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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