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즌 재개‘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중원사령관 복귀...황의조 명단 제외

박재호 기자 2022. 12. 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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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그리스리그가 후반기에 돌입했다.

황인범(26)은 팀의 중원사령관으로 복귀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중앙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동료 황의조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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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황인범. 사진|올림피아코스 공식 SNS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그리스리그가 후반기에 돌입했다. 황인범(26)은 팀의 중원사령관으로 복귀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2일 그리스 이오안니아의 이오안니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23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PAS 야니나와 2-2로 비겼다. 월드컵 후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3위(승점 26)에 자리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중앙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97회)를 기록했고 패스성공률도 94%에 달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 압박과 볼 경합에도 부지런히 참여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후반 36분까지 총 81분을 뛰고 윙백 마르셀루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동료 황의조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적 후 득점이 없는 황의조는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상황이다. 벤치에도 앉지 못한 경기가 공식전 6경기로 늘어났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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