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시즌 첫 4연승 도전, LG 조상현 감독 “두경민을 봉쇄하라”

원주/조형호 2022. 12. 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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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3라운드를 보내고 있는 LG가 DB를 상대로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창원 LG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3라운드 3승 1패로 파죽지세의 행보를 달리고 있는 LG의 가장 큰 원동력은 리바운드다.

3연승을 질주하며 단숨에 리그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간 LG가 DB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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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순조로운 3라운드를 보내고 있는 LG가 DB를 상대로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창원 LG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LG는 이날 승리 시 현대모비스를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자리하게 된다.

3라운드 3승 1패로 파죽지세의 행보를 달리고 있는 LG의 가장 큰 원동력은 리바운드다. 아셈 마레이를 필두로 4경기 평균 무려 42.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리그 평균 리바운드 1위 자리도 LG(37.6개)의 몫이다.

3연승을 질주하며 단숨에 리그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간 LG가 DB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창원 LG 조상현 감독

Q. 경기 준비?
요즘 DB가 외곽이 좋다. 두경민의 점수를 떨어뜨리기 위해 수비를 플랜 B, C까지 준비했다. 준비한 수비가 잘 안 풀리면 변화를 줄 예정이다.

Q. 식스맨 활약 효과?
주전과 비주전을 나누긴 좀 그렇다. 상대팀에 맞게 스타팅 라인업을 짜려고 한다. 들어가는 선수들마다 본인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우리 팀은 주전과 후보가 없다. 수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윤원상같은 선수를 많이 쓰지만 상황에 맞게 (이)관희가 스타팅이 될 수도 있고, 상대 높이가 좋으면 김준일도 선발로 활용하려고 한다.

Q. 리바운드의 강점?
항상 리바운드를 강조한다. 수비 리바운드는 무조건 잡아달라고 한다. 상대에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면 그만큼 찬스를 더 허용하는 거다. 오펜스 리바운드 참가에 대해서는 상대의 속공을 저지할 수 있고, 우리의 찬스를 많이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강조하고 있다. 1라운드에 비해 수치상으로 너무 좋아져서 선수들에게 고마울 뿐이다.

Q. 저스틴 구탕 결장?
독감에 걸려서 함께 오지 못했다. 선수들에게 감염 위험도 있고, 쉬면서 컨디션을 조절하라고 했다. 구탕의 자리에는 이승우가 합류했다.

*베스트 5
LG : 이재도 정희재 윤원상 정인덕 마레이
DB : 김현호 프리먼 박인웅 두경민 최승욱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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