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재앙”...데 헤아 백업 GK, ‘호러쇼’에 팬들은 ‘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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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의 백업 골키퍼인 마르틴 두브라브카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마르틴 두브라브카였다.
이 장면을 두고 팬들은 두브라브카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해외 팬들은 "두브라브카는 맨유의 유니폼을 다시는 입게 하지 말아야 한다", "두브라브카는 더 이상 맨유와 계약을 연장할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두브라브카의 임대 결정은 최선의 결정이다. 더 연장하면 안 된다", "두브라브카는 걸어다니는 재앙이다"는 반응을 보이며 맹렬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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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다비드 데 헤아의 백업 골키퍼인 마르틴 두브라브카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주전 골키퍼 데 헤아의 후임을 영입했다. 주인공은 마르틴 두브라브카였다. 1989년생인 그는 올해로 33세를 맞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임대를 왔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출전 경험이 없고 컵 대회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최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두 번째 출전을 이뤘다.
맨유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EFL컵 16강에서 번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8강에 올랐다.
이날 오랜만에 선발로 나온 두브라브카는 처음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전반 27분 아론 완-비사카가 오버래핑 후 몸을 날려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전달했고, 에릭센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에도 맨유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2분 마커스 래쉬포드가 원맨쇼를 펼치면서 골망을 갈랐고 결국 맨유가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주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를 거뒀지만, 한 가지 옥에 티가 있었다. 바로 두브라브카였다. 전반 35분 두브라브카는 밋밋한 번리의 크로스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이 공이 래쉬포드의 발을 맞고 맨유의 골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가까스로 골 라인이 넘어가기 전에 완-비사카가 걷어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 장면을 두고 팬들은 두브라브카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해외 팬들은 “두브라브카는 맨유의 유니폼을 다시는 입게 하지 말아야 한다”, “두브라브카는 더 이상 맨유와 계약을 연장할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두브라브카의 임대 결정은 최선의 결정이다. 더 연장하면 안 된다”, “두브라브카는 걸어다니는 재앙이다”는 반응을 보이며 맹렬히 비판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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