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장에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내정(종합)

2022. 12. 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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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57·상무)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석용 농협은행장 내정자는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및 시지부장, 농협금융지주 이사회 사무국장, 인사전략팀장 등 본부의 주요 보직과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한 융합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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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대표 윤해진·농협캐피탈 대표 서옥원
NH농협은행 전경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57·상무)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석용 농협은행장 내정자는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및 시지부장, 농협금융지주 이사회 사무국장, 인사전략팀장 등 본부의 주요 보직과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한 융합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NH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윤해진 농협은행 신탁부문장을 내정했다. 윤 내정자는 농협은행 시지부장 및 지점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기업투자 전문가로, 내년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을 앞두고 기업금융 및 투자, 운용 등의 업무경험에 마케팅 능력까지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는 서옥원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이 내정됐다. 서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리스크심사본부장과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등 기업금융, 여신관련 주요 보직과 영헙현장을 두루 경험한 여신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NH벤처투자 대표이사에는 김현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상무가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약 20년간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소재부품, 바이오, 해외투자 등 다양한 투자 활동을 이어온 벤처캐피탈(VC) 전문가로 꼽힌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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