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최종 확정

윤준호 2022. 12. 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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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2회국가우주위원회 심의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에 고흥군이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가 구축돼 있으며, 민간발사장 확충이 가능해 특화지구로 선정됐으며 오는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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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2회국가우주위원회 심의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에 고흥군이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가 구축돼 있으며, 민간발사장 확충이 가능해 특화지구로 선정됐으며 오는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도 우주발사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발사체 클러스터 지정으로 우주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며, 10년 후 인구 10만 이상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생산유발효과 2조6천66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1천380억 원, 고용유발효과 2만785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흥=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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