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택의는 오늘도 결장, 비예나는 23일 메디컬 테스트·24일 팀 훈련 합류 예정” [MK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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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택의는 오늘도 결장한다."
후인정 감독이 지휘하는 KB손해보험은 2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를 가진다.
또한 세터 황택의가 발바닥 및 무릎 부상으로 13일 삼성화재전, 16일 KB손해보험전을 결장했다.
경기 전 만난 후인정 감독은 "황택의는 오늘 오지 않았다. 지금 웨이트, 볼 훈련을 하고 있는데 내가 투입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건 아니다. 본인이 된다고 할 때 투입을 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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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택의는 오늘도 결장한다.”
후인정 감독이 지휘하는 KB손해보험은 2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를 가진다.
KB손해보험은 현재 외인이 없다.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과 계약을 해지하고,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와 함께할 전망이다. 비예나는 이날 저녁 입국 예정이며, 빠르면 27일 한국전력전부터 뛸 수 있다. 일단 이날 경기는 뛰지 못한다.
KB손해보험은 현재 6위(승점 12점 4승 10패)에 처져 있다. 중위권으로 가기 위한 분위기 반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외국인 선수, 주전 세터가 모두 빠진 상황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
경기 전 만난 후인정 감독은 “황택의는 오늘 오지 않았다. 지금 웨이트, 볼 훈련을 하고 있는데 내가 투입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건 아니다. 본인이 된다고 할 때 투입을 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예나가 이날 저녁 들어온다. 후 감독은 “내일 메디컬 테스트하고, 모레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것 같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하면 돌아오는 한국전력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몸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면 한두 경기 더 늦춰질 거라 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에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힘든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후 감독은 “작년에는 선수들이 잘하고 이기는 경기가 많아 주문이 없었다. 케이타란 외인이 있어 편했던 시즌이었다. 올해는 패가 많다 보니 우리도 힘들지만, 선수들도 힘들 거라 보고 있다. 연습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가 그동안 대한항공을 만나면 결정력에서 아쉬운 부분을 보였다. 포인트를 내야 되는 시기에서 포인트를 내지 못했다. 한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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