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열차 감축 운행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이진우 2022. 12. 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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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22일 열린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김성철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성철 부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한국철도공사가 경영 효율화란 명분으로 지역주민과 영덕군에 아무런 예고 없이 일방적으로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를 감축 운행해 정부의 대중교통활성화 정책과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는 실정"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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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22일 열린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김성철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성철 부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한국철도공사가 경영 효율화란 명분으로 지역주민과 영덕군에 아무런 예고 없이 일방적으로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를 감축 운행해 정부의 대중교통활성화 정책과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는 실정"라고 지적했다.

22일 김성철 영덕군 부의장(오른쪽 세번째)과 의원들이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 채택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덕군의회]

그는 또 "최근 영덕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00만 명을 넘어서고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해선 철도(영덕~포항) 열차 감축 운행은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며 주민의 이동성에도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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