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올해 코스피 22% 하락, G20 중 19위 외

KBS 2022. 12. 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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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올해 코스피 22% 하락 G20 중 19위.

올해 세계 증시,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죠.

이 중에서도 우리나라 코스피 성적, 최하위권이었습니다.

22% 가까이 떨어져서 주요 20개국 중 19위였습니다.

꼴찌는 전쟁 중인 러시아였고요.

일본과 미국 증시도 하락했지만, 우리나라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됐던 중국도 우리보단 낫습니다.

코스피가 유독 부진했던 이유가 뭘까요?

우리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요.

우리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의 봉쇄 영향도 있었습니다.

내년 전망도 당분간은 그리 밝지 않다네요.

두 번째 키워드, '요금 저렴' 알뜰폰 MZ세대 만족도 높아.

'저렴한 요금제'를 내세우는 알뜰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좋다는데요.

한 소비자 전문기관이 조사해보니, 만족도가 3년 연속 통신 3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뜰폰 소비자의 평균 체감 만족도는 62%로, 통신 3사보다 8%p 높았고요.

특히 MZ세대인 2030세대 만족도는 전체 평균보다도 높았습니다.

한편, 통신 3사의 소비자 만족도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순이었는데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통신 3사, 더 노력해셔야겠어요!

세 번째 키워드, 디지털 교육 강화·고교 '선택교육과정'.

교육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발표했는데요.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디지털 정보 수업 시간이 지금보다 2배로 늘어납니다.

고등학교에선 '인공지능 기초'와 '데이터 과학' 등 진로 선택 과목이 신설됩니다.

2025년 전면 도입을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서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수업 시간의 수 대신 학점 기반 선택 교육과정으로 명시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은 공통과목 위주로 듣고요.

2∼3학년 때 학생의 진로나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을 자율적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또,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다중밀집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 등 실습형 교육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2025년엔 중·고등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됩니다.

마지막 키워드, "내일 더 춥다" 한랭질환 주의보.

오늘도 추웠는데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거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연일 매서운 추위에 '한랭질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우리 몸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달 들어 '한랭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5명, 부상자가 97명이 발생했습니다.

주말까지 강추위가 예보되어 있으니까요.

고령층과 어린이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주세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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