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1심서 무죄

조은애 기자 2022. 12. 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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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가수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양현석은 2016년 8월 연습생 출신 A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A씨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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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소속 가수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현석이 피해자를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협박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2016년 8월 연습생 출신 A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A씨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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