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재혼 희망 "18년 전 아내와 사별...할머니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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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18년 전 아내와 사별한 임현식은 "처가 건강했을 때 초등학교 교사였다. 내가 60살 되던 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라며 "당시 아내의 나이는 55세였다"라고 힘든 이야기를 꺼냈다.
임현식은 당시엔 바빴기 때문에 재혼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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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임현식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임현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18년 전 아내와 사별한 임현식은 "처가 건강했을 때 초등학교 교사였다. 내가 60살 되던 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라며 "당시 아내의 나이는 55세였다"라고 힘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새해에 건강검진을 하고 아내의 병을 알게 됐다. 9~10개월 투병 끝에 같은 해 추석, 생을 마감했다"고 털어놨다.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임현식은 "갑자기 혼자 남으니 정신이 없더라. 세상에 덩그러니 놓인 기분이었다. 자녀들도 당시 유학 중이라 한국에 나 혼자 있었다. 앞으로 혼자서 세 아이를 양육하고 결혼까지 보내야 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라며 암담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임현식은 당시엔 바빴기 때문에 재혼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 재밌게 분위기도 바꿔보면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라며 "하지만 남들이 보는 이미지도 있고 아직 세 딸이 결혼 전이라 주변 상황이 마땅치 않다"고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옛날에는 여인다운 여인을 기대했는데 이제는 할머니도 좋다"라며 "또래를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며 지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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