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봉사하러 간 국민의힘, 사진은 중요하지 않다더니? [뉴스케치]

강재연 2022. 12. 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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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시 구룡마을에서 연탄 봉사를 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지~", "성탄도 좋지만 연탄도 좋습니다"라고 말하며 봉사활동 시작 전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 찍는 거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라던 정 위원장, 연탄 기부 기념 사진도 찍고, 단체 사진 촬영때는 '볼 하트' 포즈와 함께 "사랑해요~"라고 외치기도.

이날 정 위원장은 연탄을 지게에 실으면서 "이빠이(?) 실어봐!"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은?

이날은 '정진석 비대위 출범' 100일째 되는 날.

정 위원장은 "원래 100일 되면, 기자 회견을 하고 정치 행사를 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약자와 동행하는 국민의힘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더 뜻깊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연탄 봉사 현장에서 들린 말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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