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도 '빅데이터 시대'…현대건설, 전용 플랫폼 구축 '수주'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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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구역에서 사업성 분석을 고도화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 분석과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수한 사업지에 적극적으로 임해 도시정비사업 선두 주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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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2일 자체적으로 공공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아파트 시세와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한 단순 정보 취합·분석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의 특성상 수집과 분석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플랫폼에는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된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의 매매가와 전월세 실거래가와 전국의 개별공시지가,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구역별 추진단계 등 약 17억건의 공공데이터를 담았다.
이를 기반으로 구역별 추진단계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지도를 기반으로 구역 내 상세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구역에서 사업성 분석을 고도화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날 기준 올해 14개 현장에서 9조3395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 분석과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수한 사업지에 적극적으로 임해 도시정비사업 선두 주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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