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神' 정점 찍을까... 메시, 아르헨티나 지폐에 새겨지나

노진주 2022. 12. 22.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6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의 얼굴이 아르헨티나 지폐에 새겨질 가능성이 있단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스페인 경제신문 '엘 피난시에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자국 1000페소 지폐 모델로 메시를 고려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자국에서 열린 1978년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 기념주화를 발행한 적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스포츠바이블 소셜 미디어 계정 캡처.

[OSEN=노진주 기자] 36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의 얼굴이 아르헨티나 지폐에 새겨질 가능성이 있단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스페인 경제신문 '엘 피난시에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자국 1000페소 지폐 모델로 메시를 고려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1000페소 지폐 모델로 거론되는 이유는 메시의 등 번호가 10번이기 때문이다.

매체는 “지폐 뒷면에는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의 별명인 '라 스칼로네타(La Scaloneta)'가 새겨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애초 현실이 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았다. 중앙은행 내부에서 장난스럽게 나온 이야기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고위 관계자들이 "수집인들에게 기념비적인 지폐가 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져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자국에서 열린 1978년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 기념주화를 발행한 적이 있다.

19일 막을 내린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을 차지했다. '에이스' 메시는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출전만에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의 한'을 풀었다. 2골을 폭발하며 배의 기쁨을 누렸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