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체육회 새로운 도전과 변화 필요"…오철환 체육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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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전북 고창체육회장에 오철환 전 고창군 유도협회장(61)이 당선됐다.
오 전 회장은 22일 고창청소년 수련화 회의실에서 열린 고창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06표 중 과반을 넘는 63표를 얻어 민선2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오 당선자는 "그간 지지해주신 고창 체육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됐던 고창군체육회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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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민선 2기 전북 고창체육회장에 오철환 전 고창군 유도협회장(61)이 당선됐다.
오 전 회장은 22일 고창청소년 수련화 회의실에서 열린 고창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06표 중 과반을 넘는 63표를 얻어 민선2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오교만 현 회장은 43표를 획득하는 데 그쳐 재선에 실패했다.
오 당선자는 “그간 지지해주신 고창 체육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됐던 고창군체육회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창체육회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강하면서 유연함으로 변화된 고창체육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 당선자는 △연간 30회 이상의 전국대회 및 도 단위 대회 유치 △트레이닝센터 활성화 △엘리트 선수발굴 △체육계 양성 평등 실현 등을 약속한 바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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